저렇게 아름다운 꽃들이 지고나면, 이듬해 무덤 위에 다시 피겠지... 아이들과 가난한 자들의 무덤 열 명의 가족이 차곡차곡... 어린 나이에 가신 아이가 좋아하던 구슬과 장난감들... 나도 언젠가는 이 차가운 묘지에 잠들것이니.. 한번 가면 끝인걸..우리는 사는동안 무언가를 얻기위해서 몸부림 칩니다 영원히 잠든 세상은 과연 어떤곳일지.. 잘가라...사랑하는 내 아이야... 차가운 겨울의 슬픈 묘지 따뜻한 햇볕이 비치는 묘지..언젠가는 나도 이곳에 잠들겠지.. 이세상에 한을 남긴채 떠난 사람들의 영혼이 잠든 곳의 어두워 지는 야경...노을진 밤 하늘...... 하루가 저물어 가는 묘지..힘든 이세상 보다 어찌보면 이곳이 더 편안한 곳일수도 있습니다... 가난한 자들의 무덤....돈이 없으면 죽어서도 편히 ..